시공 이야기
일산에 있는 1990년대 초반 준공 단독주택이었습니다. 거실 창가 쪽 벽 상단, 천장과 맞닿는 코너 부분에 1~2mm 폭의 줄균열이 가로로 길게 생겼고, 벽지 곳곳이 들떠서 손으로 누르면 사각거리는 소리가 날 정도였습니다. 건물이 오래되면서 건식 벽체가 조금씩 움직인 탓이었고, 이전에 도배할 때 밑 처리를 꼼꼼히 하지 못한 것도 겹친 상황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균열 깊이를 확인하고 수분 측정기를 대 봤을 때 누수 흔적은 없었습니다. 구조 문제가 아닌 건조 수축 균열로 판단해 작업 범위를 내장 마감 보수로 좁혔습니다. 기존 도배지를 전부 뜯어낸 뒤 갈라진 선을 따라 탄성 퍼티를 두 번 나눠 채워 넣었고, 완전히 건조된 다음 사포로 고르게 다듬었습니다. 초배지로 면을 안정시킨 뒤 정배 도배지를 올렸으며, 코너 부분에는 코너비드 테이프를 덧대 재균열을 최대한 늦추는 처리를 했습니다. 자재는 건식벽체 움직임에 잘 따라오는 합지 계열을 선택했습니다.
작업 후 벽면은 균열 흔적 없이 매끈하게 마무리됐고, 들뜸도 완전히 잡혔습니다. 일산처럼 준공 연도가 오래된 주택은 겨울철 강한 난방 시 건식벽체가 수축·팽창을 반복하면서 같은 자리에 균열이 되살아나기 쉽습니다. 도배지를 바꾸는 것만으로는 반복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탄성 퍼티와 신축성 있는 마감재를 함께 쓰면 재발 주기를 한층 늦출 수 있습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기존 도배지 전체 제거 후 바탕면 상태 직접 육안 확인
- 수분 측정으로 누수 여부를 먼저 구분한 뒤 작업 범위 결정
- 탄성 퍼티 2회 충전·사포 마감으로 재균열 억제
- 건식벽체 움직임을 고려한 합지 계열 도배지 및 코너비드 테이프 적용
자주 묻는 질문
벽의 금이 구조 문제인지 마감 문제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균열 방향과 폭, 수분 여부로 1차 판단합니다. 가로 방향의 얇은 줄균열이고 수분이 없으면 대부분 건조 수축이나 바탕 처리 문제입니다. 균열이 사선으로 진행되거나 폭이 3mm를 넘으면 구조 전문가 점검이 필요합니다.
도배 후에 같은 자리에 또 균열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배지만 교체하면 같은 현상이 반복됩니다. 바탕면을 탄성 퍼티로 충전하고 코너비드 테이프를 덧댄 뒤 신축성 있는 도배지로 마감하는 것이 재발을 늦추는 핵심 공정입니다.
전국 생활 설치·수리 외 지역도 방문하나요?
전국 생활 설치·수리을(를) 기준으로 방문하며 인근과 원거리도 조건에 따라 가능합니다. 위치를 알려주시면 방문 여부를 안내해 드립니다.
오래된 집도 시공이 되나요?
노후 주택도 상태를 먼저 점검한 뒤 안전하게 시공합니다. 필요한 보강이 있으면 함께 안내드립니다.
계약서나 보증 내용을 문서로 받을 수 있나요?
필요하시면 작업 범위와 보증 내용을 문서로 정리해 드립니다.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어도 괜찮나요?
안전을 위해 작업 구역을 분리해 진행합니다. 미리 말씀해 주시면 더 세심하게 챙깁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시공하나요?
네, 일정 조율을 통해 주말·공휴일 시공도 가능합니다. 급하신 건은 우선 상담으로 조정해 드립니다.
하자 보증은 어떻게 되나요?
시공한 부위는 책임지고 보수해 드리며, 사용 중 이상이 느껴지시면 언제든 연락 주시면 확인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