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이야기
의뢰인은 노원구에 위치한 1990년대 초반 준공 아파트를 오랫동안 손대지 못한 채 살고 있었습니다. 벽지는 군데군데 들뜨고 곰팡이 흔적이 남아 있었고, 거실 장판은 모서리부터 들려 걸릴 때마다 신경이 쓰인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현관 문틀 하단이 습기로 부풀어 문이 뻑뻑하게 닫히는 문제까지 겹쳐, 각각 따로 업체를 부르기가 번거로워 종합 의뢰를 주셨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전체를 먼저 훑었습니다. 안방과 작은방 벽지는 접착력이 완전히 죽어 있어 기존 벽지를 깔끔하게 제거한 뒤 초배지를 새로 올리고 합지 벽지로 마감했습니다. 거실 장판은 하지 바닥 상태를 확인하니 콘크리트 면이 고르지 않아 셀프레벨링재로 평탄 작업을 먼저 진행한 다음 두께 2.5mm 장판을 전면 시공했습니다. 문틀은 팽창한 MDF 하단부를 걷어내고 방수 처리가 된 목재로 교체한 뒤 도어 경첩 조정으로 개폐 문제를 잡았습니다.
작업은 오전 일찍 시작해 저녁 전에 마무리됐습니다. 노원처럼 준공 연식이 있는 아파트는 벽면 상태와 바닥 평탄도가 제각각이라, 자재를 넣기 전 하지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나중에 들뜸이나 재시공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번 현장도 평탄 작업을 건너뛰었다면 새 장판이 얼마 못 가 물결치는 결과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마감 후 의뢰인께서 '한 번에 다 해결될 줄 몰랐다'고 하셨습니다. 오래된 집일수록 한 곳을 고치다 보면 인접 부위 하자가 함께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합 집수리는 그 연결 고리를 한 팀이 보고 판단한다는 점에서 따로따로 맡기는 것보다 결과가 일관됩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준공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특유의 복합 하자를 단일 팀이 처리
- 장판 시공 전 셀프레벨링 평탄 작업으로 장기 들뜸 방지
- 습기로 팽창한 문틀 목재 교체 + 경첩 조정으로 개폐 불량 근본 해결
- 벽지 전 초배지 작업으로 접착력과 마감 내구성 확보
자주 묻는 질문
종합 집수리는 하루 만에 끝나나요?
작업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 노원 현장처럼 벽지·장판·문틀 수준이면 인원 투입을 조율해 하루 안에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 확인 후 일정을 구체적으로 안내드립니다.
오래된 아파트는 자재 선택이 달라지나요?
네, 준공 연식이 오래될수록 바닥 평탄도나 벽면 상태가 불규칙해 현장 상태를 먼저 보고 하지 작업 여부를 판단합니다. 자재만 교체하고 하지를 무시하면 재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점검을 반드시 거칩니다.
아파트 하자 묶음 종합 집수리를 맡기면 따로 업체를 부르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벽지 들뜸, 장판 모서리, 문틀 부풀음이 한 집에서 같이 나왔는데 한 팀이 전체를 먼저 훑고 순서를 정했습니다. 인접 부위 하자까지 함께 보고 판단하니 마감이 일관됐습니다.
주택 종합 집수리에서 장판을 깔기 전에 바닥은 어떻게 손보나요?
이 현장은 하지 바닥의 콘크리트 면이 고르지 않아 셀프레벨링재로 평탄 작업을 먼저 했습니다. 그다음 두께 2.5mm 장판을 전면 시공해 새 장판이 물결치거나 들뜨는 것을 막았습니다.
종합 집수리 중에 문이 뻑뻑하게 닫히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현관 문틀 하단의 MDF가 습기로 팽창해 문이 뻑뻑했습니다. 부푼 하단부를 걷어내고 방수 처리된 목재로 교체한 뒤, 도어 경첩을 조정해 개폐 불량을 근본적으로 잡았습니다.
종합 집수리에서 벽지 곰팡이 흔적과 들뜸은 왜 초배부터 다시 하나요?
안방과 작은방 벽지는 접착력이 완전히 죽어 있었습니다. 기존 벽지를 깔끔히 제거하고 초배지를 새로 올린 뒤 합지 벽지로 마감해, 접착력과 마감 내구성을 확보했습니다.

